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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원탁회의 개최…'10년 후 성서 상상하기'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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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25일 열린 대구시민원탁회의.(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21일 오후 7시 달서구 AW호텔 오스카홀(6층)에서 '성서를 바꾸는 오만가지 상상-머물러 살고 싶은 10년 후 우리마을'이라는 주제로 '제2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그동안 대구시에서 주도적으로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최초로 지역공동체 속으로 찾아가 해당지역 주민들이 직접 설정한 주제로 구청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한다.


성서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한 마을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다양한 시민들이 열띤 토론을 펼친다.

행사는 주제별 토론과 전체토론, '10년 후 성서 상상하기'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별 토론에서는 시민이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성서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집단 토론을 벌인다.


전체토론에서는 성서지역의 6대 쟁점별 주요 현안에 대한 참가자 전체 토론이 진행되며, '우리가 바라는 10년 후 성서'에 대한 그림 그리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6대 쟁점은 다문화가정, 성서공단 대기오염, 생활환경개선, 먹거리안전, 교육, 성서 쓰레기매립장 문제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마을공동체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