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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초중고 체육 꿈나무들이 펼친 스포츠 향연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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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체육대회...울진ㆍ평해初, 울진중, 죽변고 우승
지난 15일 경북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울진교육장·울진군체육회장기 학생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울진.평해초, 울진중, 죽변고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김경일 울진교육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교육청)

경북 울진의 초중고 학생들이 푸른 가을하늘을 달리며 꿈을 키웠다.

경북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은 지난 15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울진교육장·울진군체육회장기 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우수선수 발굴을 통한 꿈나무 육성에 목표를 두고 초?중?고등학교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다.

초등학교는 80m, 100m, 200m, 800m, 400mR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에 출전하고 중?고등학교는 100m, 800m, 1,500m, 400mR, 멀리뛰기, 높이뛰기, 창, 포환던지기 종목에 출전해 평소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1부 울진초, 초등2부 평해초, 중등부 울진중, 고등부 죽변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일 울진 교육장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심신 수련은 물론 극기심과 인내심을 기르고 학교 간의 단결심과 나아가 내 고장 울진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이 발굴돼 울진군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목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