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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둘이서 함께 파리 공연문화 즐겨볼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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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스 맘보 공연 모습.(사진제공=쇼타임 인 파리)

프랑스관광청과 파리관광안내사무소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파리의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쇼타임 인 파리(Showtime in Paris)’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쇼타임 인 파리’는 이벤트 기간 동안 파리 전역에서 개최되는 공연 티켓 1장 구입 시 1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무료 티켓은 2600장 한정으로 1인당 최대 15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벤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사전 예매가 필수며, 현재 ‘쇼타임 인 파리’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화려한 분위기의 카바레, 뛰어난 음향을 자랑하는 유명 콘서트홀 등 약 20개의 공연장이 참여한다. 물랭 루즈(Moulin Rouge), 필하모니 드 파리(Philharmonie de Paris), 리도(Lido), 재즈 클럽 에투왈(Jazz Club Étoile), 크레이지호스 파리(Crazy Horse Paris) 등 파리를 대표하는 유명 공연장이 포함돼 있다.

관람객들은 ‘쇼타임 인 파리’에 참여하는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음악회, 발레, 서커스, 카바레,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프랑스어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모든 공연에 영어자막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