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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안 의결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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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 편성 의회 증액 예산안 의결
영주시의회 모습.(사진제공=영주시의회)

경북 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20일 제219회 임시회 기간에 집행부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최종 의결했다.

당초 집행부는 지난 제1회 추경 대비 610억원 증액된 규모의 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영주 시내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주차난 문제 해소, 최근 개체 수 증가로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고라니 문제 해결,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노후관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 1991년 영주시의회 개회 이후 최초로 예비비 및 예산 삭감액을  신규 사업을 편성해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세부적으로는 공영 주차장 조성에 30억원, 지방상수도 노후관정비 사업에 10억원, 고라니 포획보상금에 500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김현익 의장은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과정에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줄이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