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유영균 사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도시공사 유영균 사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대전도시공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유 신임사장은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적극 대처하면서 내부적 단합을 동력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시민우선, 지속경영, 행복직장을 자신의 경영방침으로 제시하고 시민의 공적서비스 요구에 부응하면서 공기업으로서 수익창출에도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유 사장은 지난 18일 대전시의회의 적격 판단을 받아 이날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유 사장은 원만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노사 간 신뢰회복,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 등 그동안 대전도시공사가 지적받아 온 부분에 대해서도 개선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