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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자활가족 ‘함박웃음’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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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한마당 행사 개최… 생산품 전시회도 열어
제16회 충북자활한마당이 20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지역 자활가족이 괴산군에 모여 우의를 다졌다.

제16회 충북자활한마당이 20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괴산군이 주최하고 (사)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김경호)와 괴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배기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활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나용찬 괴산군수와 남창현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오제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성낙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김경호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 마경식 충북자활기업협회장, 도내 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750여명이 참석해 자축했다.

행사에서 충북도내 저소득층 자활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및 괴산군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어울마당으로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충북도내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만든 자활생산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자활사업은 자립?자활의 희망을 가진, 내일을 꿈꾸는 모든 분들을 위해 활성화돼야 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 근로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도내 13개 지역?광역자활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