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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엑스포] 22일 개막…주요 참석인사는?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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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DB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제천엑스포)가 오는 22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상설공연장에서 막을 연다.
 
이번 제천엑스포는 지난 2010년에 이은 두 번째로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엑스포 당시에는 중앙부처 담당부서장만 참석한 반면 올해는 대통령 치사를 비롯해 장관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엑스포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치사를 대독할 예정이며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종찬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 부서 등에서 개막식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세균 국회의장의 영상 축사, 오제세·이종걸·권석창 국회의원,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송하진 전북지사와 제종길 안산시장, 최성 고양시장,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한 10여 개 국내자매결연도시에서도 참석해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엑스포장을 찾는다.
 
중국 흑룡강성과 호북성, 펑저우시, 옥림시, 베트남 닌빈시, 대만 화련현, 필리핀 벵겟주와 산페드로시 등에서 정부 대표자와 기업체가 함께 방문하며 미국 뉴욕한인회장, 동중부한인협회, 워싱턴 미주한인재단과 미국 아리랑유니버스티 등에서도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 한방천연물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함께 제천엑스포에 대한 기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지난 2010년 열린 엑스포가 한방도시 제천을 알리기 위한 전시 위주였다면 이번 엑스포는 전시는 물론 한방바이오기업의 실질적 정보교류와 무역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엑스포로 업그레이드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엑스포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용걸 세명대 총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이근규 제천시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추진하면서 1158억원의 생산 및 소득유발효과, 174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