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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싸게 사고 이웃 돕는 일석이조 바자회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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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지역 불우이웃 기부
19일 인천시의료원이 환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의료원)

인천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의 지역 사랑 바자회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19일 ‘환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환자 100여 명이 함께해 성황리에 바자회를 진행했다.

의료원 바자회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물품 기증과 특산물 판매 등으로 지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백령도 산 특산물을 비롯해 의류, 서적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물품을 구매한 한 고객은 “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좋은 행사가 열려 물품을 구매했다”며 “주민들과 호흡하는 의료원의 모습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김철수 원장은 “판매 수익금을 불우 이웃을 위한 기부로 결정해 더욱 뜻 깊다”며 “다양한 행사들을 만들어 많은 지역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