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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값 8주 연속 상승…리터당 1485원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 기자
  • 송고시간 2017-09-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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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값이 8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 아시아뉴스통신 DB

주유소 휘발유값이 8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주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9.9원 오른 리터당 1485원, 경유 가격은 9.7원 상승한 1276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8.8원 오른 1450.1원, 경유는 8.4원 상승한 1241.2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표별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 기록했으며 SK에너지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9.5원 오른 1511.6원, 경유 가격은 9.9원 상승한 1304.4원를 나타냈다.
 
sk에너지주유소 / 아시아뉴스통신 DB

지역별로는 울산 지역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울산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9.0원 오른 1478.9원를 기록했으며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594.4원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9.4원 높았다.
 
사별로는 현대오일뱅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3원 상승한 1461.5원, 경유 공급가격은 13.2원 오른 1215.8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기간 연장 가능성,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으로 국제 유가가 소폭 상승함에 따라 국내 유가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