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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농수특산물 ‘LA 한인축제’ 참가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 기자
  • 송고시간 2017-10-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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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흰찰쌀보리, 쌀 홍보행사에 교민들 큰 호응
 LA 한인축제에 참가한 군산농특산물 부스 모습(사진제공=군산시청)

전북 군산시가 출품한 농수특산물이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19일 군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제44회 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교민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산의 우수농수특산물 판매·홍보 및 수출확대를 위해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서는 군산의 대표 특산물인 박대·조기, 조미김, 꽃게장, 고추장, 된장, 어간장, 젓갈류 등을 선보였다.

행사를 통해 흰찰쌀보리 및 쌀 홍보행사를 실시해 군산시 쌀, 보리의 우수한 맛을 홍보했다.

군산시는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2009년부터 해마다 참가하고 있으며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 이번 엑스포에서는 참가 이래 최고 실적인 1억 6000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시는 엑스포 행사에 이어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군산농수산물의 미주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상호 정보를 교류를 위해 YTV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미주시장에서의 군산특산품 홍보를 실시했다.

문현조 군산시 농산물유통과장은 “올해 9번째 엑스포에 참가하면서 LA한인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군산농수산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가 군산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