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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문화상’ 수상 '아트제주', 제주미술 중심 견인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 기자
  • 송고시간 2017-10-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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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제주’·(사)섬아트제주 통해 외출하는 제주미술 기대
아트제주 강명순

호텔아트페어 ‘아트제주’가 시행 2년 만에 제주를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인정받았다.

예술과 휴양이 함께 하는 아트페어를 이끌어 (사)섬아트제주의 강명순이사장이 ‘2017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에서 강대표는 창의적이고 탁월한 전시기획으로 제주를 국제적인 예술관광 도시로 발전시킨 활동을 인정받아 양성평등문화상의 ‘신진여성문화인상’ 전시기획 부문을 수상했다.

양성평등문화상은 2008년 제정된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이 확대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으로 명칭을 바꿔 시행하고 있다. 여성문화네트워크와 여성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강이사장은 “아직 소박한 규모여서 과분한 상이지만 새롭게 용기를 내는 기회가 됐다“며 “제주미술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교두보 마련은 물론 제주가 예술관광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