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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군산연결도로 개통대비 교통대책 마련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 기자
  • 송고시간 2017-10-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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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가 오는 2018년 1월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에 대비해 고군산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광형 2층 시내버스 운행 등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고군산 연결도로 교통대책은 지난해 7월 고군산연결도로 부분개통(신시도~무녀도) 이후 현재까지 평일 최고 3356대, 주말 최고 5895대 등 총 73만대 이상의 차량이 고군산 군도를 다녀감에 따라 성수기 교통편의 시설 부족난을 해소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군산시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42억 원을 투입, 선유도 보건소 앞 등 5개 지역에 고군산 공영주차장 1350면을 조성하고 시 대표관광지로 디자인한 관광형 2층 시내버스를 전북도 최초로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형 2층 시내버스는 평일과 주말에 관광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으로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고 교통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고군산 구간에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운행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편익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차량정체로 인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