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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서피랑 마을 문화축제’성황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 기자
  • 송고시간 2017-11-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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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곳, 시간여행 출발지 경남 통영시 서피랑 마을.

한 평생 소박한 삶을 이어온 마을사람들이 친목을 다지고 서피랑을 알리고자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4일 이 마을 최고령자인 김재선 할머니의 개회 선언으로 ‘서피랑마을 문화축제’의 막이 오릅니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신명나는 풍물패와 초청가수 노래에 맞춰 연신 어깨춤을 추며 축제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밖에도 아동사생대회와 서피랑 할매 패션 퍼레이드, 피아노계단 연주시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형제와 같은 동피랑 유명세에 가려지고 과거 홍등가 이미지로 인해 외면 받아온 서피랑.

하지만 주민들의 오랜 노력으로 이젠 동피랑과 어깨를 견주며 통영의 관광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입니다.
4일 경남 통영시 명정동 서피랑에서 '서피랑마을 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초청가수 공연을 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성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