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축구협회(회장 박규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양동인 거창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김종두 군의회의장, 군의원, 구인모 경남문화관광체육국장, 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거창은 그동안 잘 갖춰진 축구 인프라로 해마다 전국 유소년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할 뿐 아니라 많은 프로축구팀들의 전지훈련를 유치하고 있다.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우승팀은 예선리그 승점제로 승부를 가르며, 결승전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결정된다.
시상은 직장부, 청?장년부 별도로 시상하고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 부상이 주어졌다.
또한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에게도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다.
양동인 군수는 “이번 대회도 공정한 경쟁의 정신과 깨끗한 플레이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