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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세인트미션大, 국내 의료산업 해외진출에 선봉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 기자
  • 송고시간 2017-11-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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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의료산업대학·대학원 신설... 초대 대학원장에 김근하 박사, 학장에 한형동 박사 선임... 박상원 총장 “의료와 교육을 통해 우리민족의 우수함을 전세계 알리게 돼 기뻐”
 
지난 13일 오후 부산 수영구 한가족요양병원에서 올해 신설된 미국 세인트 미션 대학교 의료산업대학원의 대학원장, 학장 임명식을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민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세인트 미션 대학교는 의료산업대학원과 대학을 신설하고, 국내 의료인과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올해 신설된 의료산업대학원의 초대 대학원장에는 김근하 박사가, 학장에는 한형동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어제(13일) 오후 부산 수영구 한가족요양병원에서 개최된 대학원장, 학장 임명식에는 박상원 세인트 미션 대학교 총장과 한선심 전일의료재단 이사장, 전세일 한가족요양병원 원장, 강재선 경성대 약대 학장, 한창기 복지TV 본부장, 정용만 바른정보기술 대표, 노기돌 우포늪 생태관광 네트워크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했습니다.
 
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이 지난 7월 이 대학의 교수로 임용된 데 이어 명예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김근하 박사가 초대 대학원장으로 임명 된 것이어서 재단으로서는 그 의미를 더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 한선심 전일의료재단 이사장]
“우리 재단의 경사입니다. 우리 병원은 세계 실버산업의 메카, 세계로 나아가는 병원인데 그에 걸맞은 세계 속의 대학원이 되도록(노력하겠습니다)”
 
세인트 미션 대학교의 초대 의료산업대학원 원장으로 선임된 김근하 박사는 한국의 의료산업을 전세계에 보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근하 세인트 미션 대학교 의료산업대학원장]
“미국 대학을 통해서 한국의 발전된 의료산업을 한국 경제인들을 통해서 전세계에 보급하고자 합니다. 특히 노인병과 관계된 실버의료산업에 포커스를 많이 맞출겁니다”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상원 세인트 미션 대학교 총장도 의료산업대학원 설립에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상원 세인트 미션 대학교 총장]
“우리민족의 우수함을 지구촌 곳곳에 특히 의료산업과 교육을 통해서 세계인들과 나누고 인류를 복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데 우리 부산에서부터 출발하게 돼서 기쁩니다”
 
세인트 미션 대학교는 의료산업대학과 대학원 신설을 계기로 국내 의료인의 미국 진출과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세인트 미션 대학교는 미국 정식 학위를 수여하는 종합대학입니다. 온라인으로 정규과정을 공부하기 때문에 국내의 교수진과 각계 기관장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도권에 있는 의사와 약사와 함께 한국의 의학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입니다.
 
[촬영] 도남선 기자
[편집] 유지오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