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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구식품제조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성품 기탁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7-11-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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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 계양구식품제조협의회가 계양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 계양구식품제조협의회(이하 ‘협회’)가 15일 계양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김용험 협회장과 회원, 효성1·2동장과 부녀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계양구식품제조업소에서 생산된 식품이며, 지난 8일 끝난 ‘계양구식품제조업소 전용판매장’에 참여했던 업체와 회원사 등 17개 업체가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기증했다.
 
전용판매장은 계양구우수식품회사가 관내 대형마트에 2주간 입점해 진행되었고, 이 기간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 등이 1일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김용험 협회장은 “판매장 운영에 계양구청과 의회 등 여러 기관과 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며, “계양구 향토기업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갖게 되어 회원들이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매출액이 가장 높았던 효성동 홍보대사와 부녀회 요청에 따라 성품은 해당 동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효성동 부녀회장은 “홍보대사를 하면서 계양구에 우수한 식품제조업체가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했는데 협회에서 우리 동에 물품을 기부해 뜻 깊었다”고 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주민과 업체가 상호 이익이 되는 정책들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