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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동부 해바라기센터 새단장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 기자
  • 송고시간 2017-11-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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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동 건물 증축, 원활한 진료지원 기대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내에 위치한 동부 해바라기센터가 새단장을 마쳤다.

의료원은 16일 행정동 건물 증축을 마무리해 동부 해바라기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 해바라기 센터는 지역 내 여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상담부터 진료, 수사, 법률지원까지 통합 운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의료원과 인천시, 경찰청이 협력해 설치된 동부 해바라기센터는 기존 원스톱 지원센터로 불렸지만 2015년 동부해바라기센터로 개칭해 운영 중이다.

의료원 행정동 증축은 국비·시비 50% 매칭 국고지원사업으로 300여 평 규모 약 10억 원의 예산이 투여됐다.

의료원은 이번 증축 사업을 통해 유기적인 진료 지원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본관에 위치했던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질향상관리실, 콜센터 등이 이전해 인천시와 의료원, 의료원 내부 상호 소통과 업무 협조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동부해바라기센터 및 행정동 증축 사업과 관련해 김철수 의료원장은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일부 증축이 진행됐다”며 “내·외부 유관 기관들의 유기적 연계로 진료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