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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워크숍’ 진행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7-11-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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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구·군 방재단 상호교류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는 17일 오전 10시 MBC컨벤션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총재, 정성일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장 등 구·군 방재단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예방,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전반에 참여하는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와 구·군 방재단의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재난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김윤희 동의대 교수의 재난대응역량 강화 교육, 김미잠 중부소방서 소방관의 심폐소생술(CPR) 전문교육, 구·군 자율방재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현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자연재난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자율방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 없는 울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일 회장은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에서부터 대응 및 복구의 전 단계까지 각종 재난관리 부문에서의 행정의 든든한 동반자인 만큼 최일선에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는 대형화, 복합화 돼 가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관리를 행정과 상호 보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재전문 민간조직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