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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매매량, 6만3000여건…전년比 41.8% 감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 기자
  • 송고시간 2017-11-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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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매매거래량이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 아시아뉴스통신 DB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만3,210건으로 전년동월(108,601건) 및 5년 평균(96,188건) 대비 각각 41.8%, 3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 1~10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80.0만건으로 5년 평균(78.4만건)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거래량(3만1,487건)은 전년동월 대비 48.2% 감소, 지방(3만1,723건) 또한 33.7% 감소했으며 10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42만8,995건)은 전년동기 대비 8.3% 감소, 지방(37만1,315건)은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4만79건)은 전년동월 대비 46.0%, 연립·다세대(1만2,960건)는 35.8%, 단독·다가구 주택(1만171건)은 28.3% 각각 감소했으며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51만6,571건)은 전년동기 대비 8.0%, 연립·다세대(16만4,502건)는 4.7%, 단독·다가구(11만9,237건)는 6.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은 12만509건으로 전년동월(14만4,422건) 및 전월(14만1,430건) 대비 각각 16.6%, 14.8% 감소했다.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2%로 전년동월(41.3%) 및 전월(40.9%) 대비 각각 1.1%p, 0.7%p 감소하며 지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수도권 거래량(8만0,745건)은 전년동월 대비 18.3% 감소, 지방(3만9,764건)은 12.8% 감소했으며 아파트 거래량(5만6,401건)은 전년동월 대비 17.0% 감소, 아파트 외(6만4,108건)는 16.2%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7만2,076건)은 전년동월 대비 15.0% 감소, 월세(4만8,433건)는 1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