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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마로면소재지가 확 달라졌다 …종합정비사업 마무리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7-11-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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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정상혁 보은군수 등 참석해 종합정비사업 준공식 열어
재래시장 현대화 등 다양한 주민 숙원사업 대부분 해결돼
16일 충북 보은군이 마로면 관기리 복지회관에서 마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진 가운데 정상혁 보은군수(왼쪽 여덟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충북 보은군의 마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 돼 소재지 일대가 확 달라졌다.

주민복지의 상징인 복지회관이 최신식으로 들어서고 그라운드 골프장과 족구장 등 주민 체육 및 여가 시설이 갖춰진 다목적 광장도 마련돼 지역사회가 전반적으로 한 단계 업 그레이드 됐다.  


보은군은 16일 마로면 관기리 복지회관에서 마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고은자 보은군의회 의장, 마로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국비 49억원, 도비 6억3000만원, 군비 14억7000만원 등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 마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마로면 관기리를 중심으로 복지회관, 다목적광장, 관기1·2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재래시장 현대화, 쉼터, 주차장 조성 등의 다양한 주민숙원사업을 벌였다.


마로면 관기리 367-3 일원에 건립된 복지회관은 전체면적 652㎡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대?소회의실, 찜질방, 체력단련실을 갖춰 주민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총면적 9580㎡ 규모의 다목적광장은 그라운드 골프장, 주차시설, 족구장 등 주민 체육 및 여가 향상을 위해 조성됐다.

특히 지난 2013년 3월부터 추진한 종합정비사업은 마로면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관호)를 구성, 사업 계획단계부터 주민들이 적극 참여했으며 사업 완료까지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실행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준공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및 주민복지 증진은 물론 주민 화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14억원을 투입해 길이 370m, 폭 8~15m 규모의 관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지난 7월 준공하는 등 마로면소재지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