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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여성경제인협의회' 김순선 제17대 회장 취임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7-11-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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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마산 사보이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념식’과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여성경제인협의회는 16일 마산 사보이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과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 창립 17주년을 축하했다.


제17대 회장으로 김순선 현대폐차장 대표를 선임, 취임식을 가졌다.

김순선 신임회장은 “명실상부한 경남의 여성 대표경제단체이자 재계의 구심점으로서 여성경제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적인 기회균등과 책임감 있는 경제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뛰어난 공감능력, 포용력,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여성인재들이 핵심 자원으로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단체로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 7월11일 창립된 마산여성경제인협의회는 2010년 통합시 후 창원과 진해지역까지 회원 입회의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축사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면서 여성리더를 육성하는 것은 우리경제와 사회가 한 단계 성숙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라며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과 온갖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평적 소통과 이해, 공감의 여성 리더십으로 우리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