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17일 행복사랑방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 왼쪽)로부터 동절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월동난방비를 전달받았다.(사진제공=유성구청)

대전 유성구는 17일 행복사랑방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월동난방비 66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660세대에 10만원씩 전달돼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허태정 청장은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라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