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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자원봉사자 포항 지진피해 현장 찾아 봉사활동 펼쳐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 기자
  • 송고시간 2017-11-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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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서 경북 자원봉사자들이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빠른 현장복구를 위해 16일부터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이재민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무료급식, 세탁지원, 물품정리, 환경미화, 의료지원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3개 시.군 100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경상북도,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이 지진 피해상황과 일감 파악을 마치고 복구활동에 투입되면 피해복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피해현장에 달려온 김관용 지사는 피해현장의 이재민을 위로했다.

한편 도는 62만 경북 자원봉사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진피해 복구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17일 열릴 예정이던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전면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