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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송고시간 2017-11-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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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함안군 여항면 주동리 일원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16일 여항면 주동리 일원에서 공무원, 산림법인,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목의 생장을 촉진시키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몸소 체험하는 숲 가꾸기 작업으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숲 가꾸기 추진방향과 안전교육, 작업 요령 등의 설명을 시작으로, 강한 번식력으로 수목의 생장과 숲의 미관을 저해하는 덩굴을 제거해 건강한 임목 생육을 돕는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과 숲 가꾸기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산림의 생태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가꾸기 사업은 솎아베기, 천연림개량, 덩굴류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경제적·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숲의 자연환경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함안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군북·자양산 지구 33.4㏊를 대상으로 칡덩굴 제거 사업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