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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함안서 열려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송고시간 2017-11-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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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군북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제78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박기학)가 주관한 기념식이 17일 오전 군북3·1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 김주석 군의장과 박용순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 임원,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에 이어 기념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김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한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려 그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각오를 다져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