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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빅데이터로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7-11-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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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최 ‘2017년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
16일 창원시가 서울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17년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16일 서울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년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창원시 공동주택관리비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발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창원시는 본선에 진출한 16개 과제 중에서 기존 표준분석모델과의 차별성, 개선?고도화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장려상’을 차지하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7년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서 54건의 사례가 접수돼, 전문가의 엄정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16개 사례를 선정한 바 있다.

창원시가 발표한 ‘공동주택관리비 빅데이터 분석’은 행정안전부의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해 창원시 공동주택 관리비 부당부정에 대한 새로운 감사지표를 마련하고,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초 ‘빅데이터 전담부서’ 신설과 외부 빅데이터 전문가 2명을 채용했고,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빅데이터 추진 기반을 마련, 지금까지 39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행정에 활용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최대 이슈인 빅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구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전  행정업무에 적용,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원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