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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해양공원야경 생동감 있게 표현한 ‘해양공원1’ 금상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7-11-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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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7년 창원관광사진공모전’ 발표
‘2017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금상 작품.(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가 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이미지를 발굴하고자 개최한 ‘2017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은 진해 해양공원의 야경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이한슬 씨(22, 진주시 봉곡동)의 ‘해양공원 1’이 차지했다.

17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한 ‘야경이 더 아름다운 빛나는 땅 창원’을 주제로 10월 한 달간 열린 ‘2017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 전국각지에서 출품한 작품 총 312점이 접수됐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는 주정섭(사협 부산지부) 심사위원장 등 5명의 사진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공개심사를 진행했다.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금상 이한슬 씨의 ‘해양공원1’, 은상(각 100만원)에는 황도연 씨(57, 부산시 사하구)의 ‘군악페스티벌4’, 정희자 씨(50, 창원시 진해구)의 ‘연륙교 야경’이 선정됐다.

동상(각 50만원)에서 강명숙 씨(47,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우도 보도교’, 김겸환 씨(44, 창원시 진해구)의 ‘국화축제1’, 이기오 씨(54, 창원시 성산구)의 ‘용지못 야경’ 등을 각각 확정됐다.


입선작은 이길한 씨의 ‘환상의 거리’ 외 64점이다.

주정섭 심사위원장은 “출품작 한 점 한 점이 창원 관광지의 야경을 아주 매력적으로 담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 매우 힘들었다”며 “특히 금상작품은 구도가 뛰어나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으며, 바람에 약간 흔들리는 벚꽃의 모습을 앵글에 포착해 생동감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 결과는 창원시와 창원관광 홈페이지에 20일 게시되며, 시상식과 수상작 71점 전시회는 12월 중 열릴 계획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선정된 작품은 관광도시 창원의 이미지 홍보와 창원관광에 동기를 부여하는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한해가 저물어 가는 시기에 열리는 야경 전시회는 평소 우리가 눈으로 보고 느끼지 못했던 창원의 매력을 색다른 시각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