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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SNS 홍보! 우리가 앞장서요~"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 송고시간 2017-11-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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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SNS 홍보단 활성화 위한 워크숍 개최
왼쪽은 지산동 고분군 탐방 모습, 오른쪽은 미숭산자연휴양림 체험 모습.(사진제공=고령군청)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6~17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령군 SNS 홍보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020년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해 부례관광지, 미숭산자연휴양림, 대가야수목원, 대가야박물관 등 고령의 관광지와 대가야문화를 체험하고 가야문화특별시 고령군을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며 홍보단의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 SNS 홍보단은 워크숍 첫째날인 16일 대가야역사루트재현단지와 부례관광지를 견학하고 고분가얏길 걷기와 생비원의 다도체험, 한옥 숙박체험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 첫날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고령 지산동 518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주제로 정인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의 특강에 참석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지산동고분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뉴미디어를 활용한 군정 홍보 강화를 위해 '효과적인 블로그 글쓰기'라는 주제로 일일디지털인쇄 연구소 신상대 소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 '스마트하게 SNS 활용하기'에 대한 토론도 펼쳐졌다.
 
왼쪽은 생비원 다도체험 모습, 오른쪽은 대가야수목원 숲 해설 체험 모습.(사진제공=고령군청)


둘째날인 17일은 고령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미숭산자연휴양림의 '자작나무 숲길'과 대가야수목원의 '숲 해설'을 직접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에서 워크숍에 참석한 고령군 SNS 최홍대 기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대가야 고령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고령의 관광명소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SNS를 비롯해 뉴미디어를 통한 홍보는 이미 시대적 흐름"이라며 "고령군 SNS 홍보단원이 앞장서 고령군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령군은 SNS를 통해 관내 관광자원과 축제, 군정 소식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SNS 홍보단은 현재 군청 직원 홍보단 30명과 고령군 SNS 기자단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1년 발대식을 갖고 고령군 SNS 홍보에 첨병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