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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낙연 국무총리,유해 못찾은 세월호 미수습자 장례식장 조문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 기자
  • 송고시간 2017-11-19 11:25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18일 오후 3시 50분쯤 이낙연 국무총리가 안산제일장례식장을 방문해 유해를 찾지못한 세월호 희생자 故 남현철 학생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제일장례예식장을 찾아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또 이 총리는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며 손을 맞잡고 슬픔에 복받쳐 눈물을 흘렸다.

 
이 총리는 이 장례식장 1층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먼저 찾아 분양한 뒤 3층에 위치한 故양승진 교사 빈소로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전해철 국회의원,김철민 국회의원,등과 함께 침통한 얼굴로 이동해 조문을 했다.
 
이 총리는 양 교사를 조문하고 아버지 등 유가족의 손을 맞잡고 위로의 말을 잊지않고 건넸다.
18일 오후 3시 50분쯤 이낙연 국무총리가 안산제일장례식장을 방문해 유해를 찾지못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해 빈소를 차례로 찾아 조문하고 故남현철 학생의 유족들을 손을 맞잡고 위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이 총리는 이후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故박영인 학생 빈소를 방문해 분향을 마친후 오열하는 어머니 등 유가족들을 침통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위로했다
 
이어 이 총리는 1층으로 내려와 故남현철 학생의 빈소를 방문하기 위해 가던중 복도에서 울고 있는 유가족의 손을 맞잡고 가족들을 위로하며 한참 동안 슬픔에 잠겨 눈물을 흘렸다.

 
또 이 총리는 조문을 모두 마친 후 1층에 마련된 나눔사업단 사무실에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상록구갑), 제종길 안산시장,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산 상록을)유가족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분에 걸쳐 비공개로 면담했다.
1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안산제일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후 주차장 앞에서“적십자 봉사원들을 만나 수고하신다”며,위로에 말을 잊지 않고 격려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이날 면담중에는 추모공원 조성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 총리는 확고한 답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총리는 안산제일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후 주차장 앞에서 “적십자 봉사자들을 만나 수고하신다”며,위로에 말을 잊지 않고 격려 했으며 “전해철 의원과 김철민 의원등에게 장례절차에 있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에 말을 전하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이동해 권재근, 권혁규 부자의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1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안산제일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후 주차장 앞에서“전해철 의원과 김철민 의원등에게 장례절차에 있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에 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앞서 세월호 미수습희생자 5명(단원고 남현철·박영인 학생,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에 대한 가족들은 이날 전남 목포신항에서 합동 영결식을 진행하고 영구차가 세월호 주위를 돌아본후 빈소가 마련된 안산제일장례식장과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으로 영구차를 이용해 각각 빈소에 안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