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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부선, 김구라에 고백 “동현이 잘 키울 수 있어”…無 필터 토크 화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 기자
  • 송고시간 2017-11-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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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부선-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무(無)필터 토크로 웃음폭격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무사 방송 기원' 특집으로 김부선-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출연했으며,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6.7%,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부선은 “얼굴도 바꾸고 이름도 바꾸고 몸도 바꿨어요”라고 고백을 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이다 갑자기 눈물까지 쏟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부선./아시아뉴스통신 DB

또한 김부선은 이야기 도중 김구라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며 “3년 전에 뵙고 정말 설렜거든요. 완전 내 스타일이야. 나 동현이 잘 키워줄 수 있어”라고 프러포즈를 해 김구라의 얼굴을 빨갛게 만들었다.
 

강균성은 혼전순결 번복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MC들의 질문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완벽하게 지키지는 못했고요, 사람이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민감한 주제로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며 모두를 집중시켰다.
 
한편 사유리는 39금 발언으로 파격 언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방송 권고를 당했던 사연들을 자세하게 밝히며 다시 한 번 MC들을 녹다운 시켰다. MC들은 “아니 그렇게 대놓고 얘기하면”, “무사 방송 기원 특집인데요”라며 난감해했다.
 
자칭 ‘원조 짠돌이’ 조영구는 김생민의 인기에 대한 부러움 섞인 한숨을 내뱉어 재미를 선사했고 몸짱이 된 후 노안을 덤으로 얻은 사연을 공개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