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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제2회 함께하는 희망나눔운동’ 개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 기자
  • 송고시간 2017-12-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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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함께하는 희망나눔운동’이 개최됐다./아시아뉴스통신=도남선 기자

1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함께하는 희망나눔운동’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신체장애인 사회복지회와 대한민국공무원공상유공자회가 공동 주관했습니다.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는 아시아미디어센터와 여성신문, 아주경제, 복지TV, 한국인문사회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인문사회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장애인 맞춤형 정책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경희 한국인문사회연구소 소장]
“일단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책형성단계에서 이것이 어떤 식으로 장애인 분들의 사회에서 실현이 되는지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시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그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진사례들을 연구하고 조사한 후에 그것이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잘 들어와서 한국 장애인 분들의 니즈를 함께 파악하고 맞춤형 시스템 안에서 다양성이 유지되면서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해영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유지오 기자

김해영 의원은 이를 위해 장애인 참정권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참정권은 국민의 가장 중요한 기본권 중 하나입니다. 장애인 분들이 신체적 장애로 인해서 참정권 행사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국회에서 최대한 입법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하는 희망나눔운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평등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부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달린 소망카드./아시아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인터뷰 / 이옥희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회장]
“지금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는 부산 복지회의 사단법인으로써 전국 행사를 하지 않고, 부산에서 독보적으로 희망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들과 더불어서 공유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해서, 아무래도 겨울이니까 생필품을 나누면서 지원을 하고 요. 아까 동영상에서 보셨다시피 교육을 통해서, 인성교육이나 전문적으로 직업재활을 하고 싶다 하시면 직업재활을 통해서 사회에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함께하는 희망나눔운동’.
 
부산에서 시작된 이 작은 날개짓이 ‘나비효과’가 되어 전국적인 운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입니다.
 
[촬영편집] 유지오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