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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7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 기자
  • 송고시간 2017-12-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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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1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기년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군산시청)

전북 군산시가 ‘2017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동아일보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7 한국의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스토리텔링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국제문화관광 비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지방자치제도에서 지자체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해 지방자치의 분권 실현과 풀뿌리 민주주의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지난 2006년 민선 4기 시장으로 문동신 시장이 첫 취임한 이래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이라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풍(豊)·화(和)·격(格)을 갖춘 명품도시’ 구현을 통해 국제문화관광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산시는 시간여행축제와 군산야행 등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의 개발과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금석배 전국 축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난 10월 말 기준 3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았다.


시는 ‘충남과 전북 군산을 잇는 동백대교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사업, 세계 최초 5개 섬을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 등을 통해 관광광역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그동안 군산시가 이룩해온 성과들은 군산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30만 군산시민과 1400여명의 공직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산시가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새로운 군산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민선 6기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