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VIP 후원의 밤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함께하면 행복합니다) |
비영리봉사단체 ‘함께하면 행복합니다’의 VIP 후원의 밤 행사가 26일 저녁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MC 오대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정희 이사장과 국제로타리 차기 이사인 김균 ㈜선경화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를 통해 릴레이 기부에 동참한 100여명의 후원자들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 해 동안 사회의 어두운 곳에 빛을 밝혀줬던 참가자들은 파이어 퍼포먼스와 국악공연, 바이올린, 성악, 트럼펫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날 하루를 즐겼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신체장애인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했습니다.
이정희 이사장은 내년에도 더 큰 봉사로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 이정희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이사장]
“내년에는 더 큰 봉사로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를 정말 함께해서 행복해지는 2018년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비영리봉사단체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는 올해로 5년째 릴레이 기부를 하고 있는 민간 봉사단체입니다.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과 연계한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통해 부산시에 1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백혈병 어린이 돕기, 김장봉사, 밥퍼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입니다.
[촬영편집] 유지오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