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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에 최초로 불교식 명상연구원 문 열어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 기자
  • 송고시간 2018-01-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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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비명상원 진주지부 ‘관음선원 진성명상연구원’ 혁신도시에 개원
'관음선원 진성명상연구원' 입구./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기자

불교식 마음치유를 전문으로 교육하고 참선법을 지도하는 전문 명상연구원이 진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31일 진주혁신도시 클러스터부지 내 윙스타워에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 명상운동을 선도하신 마가스님이 지도하는 사단법인 자비명상학교에서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육군향토사단인 39사단 진주대대 군법당 용호정사 지도스님이신 진성스님이 ‘관음선원 진성명상연구원’을 운영한다.


진주혁시도시 클러스터부지 내 건립된 윙스타원 16층에 200여㎡ 규모로 문을 연 진성명상연구원은 불교식 마음수련을 원하는 사람에게 올바른 마음수련 공부와 참지혜 얻기, 내 삶을 살찌우는 자비정신 수양 등 현대인들이 삶 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법문하는 (사)자비명상학교 마가 스님./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기자

개원식에는 우리나라 명상운동의 선봉자이신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이 직접 참석해서 개원식에 참석한 신도와 회원들에게 명상법문을 했다.

마가 스님은 “마음의 짐을 진 진주시민들이 진성명상연구원을 통해서 마음의 평화와 진정한 깨달음, 가족과 이웃 사랑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명상연구원 개원을 축하했다.    
 
'관음선원 진성명상연구원' 원장 진성 스님./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기자


명상연구원 원장 진성 스님은 “삶에 지친 시민들은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함께 명상하고 참 진리를 깨우칠 수 있는 열린 도량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진성명상연구원 개원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해 조규일 전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오태완 전 경상남도 정무특보 등 사회 지도층 인사와 불교계 인사, 신도와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