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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나포십자들녁 야생조류 AI항원, 저병원성으로 판정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 기자
  • 송고시간 2018-01-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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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 나포면 십자들녘 인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 항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저병원성으로 판정됐다.

3일 군산시는 지난달 28일 나포면 주곡리 십자들녘 인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저병원성AI(H5)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했던 반경 10km 이내 가금농가 11호(47만2,500수)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군산시는 철새도래지에서 AI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음에 따라 금강과 만경강 등 철새도래지 주변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반경 10km 이내 가금농가에 대한 임상예찰 활동과 차단방역 지도, 소독지원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