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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짓타니 방콕, 2019년 1월까지 오픈기간 연장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1-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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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짓타니 방콕.(사진제공=두짓 인터내셔널)

두짓 인터내셔널은 지난 50년간 방콕의 랜드마크였던 두짓타니 방콕 호텔의 정상 운영기간을 오는 2019년 1월 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오는 4월 16일까지 운영하기로 한 기존 발표에서 약 8개월 연장된 것이다.

이후 두짓 인터내셔널이 센트럴 파타나PLC와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랜드마크 복합 프로젝트에 따라 두짓타니 방콕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예정이다.


1970년 2월 27일 두짓 그룹의 창업주 Thanpuying Chanut Piyaoui 여사가 오픈한 두짓타니 방콕은 한때 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고, 가장 큰 호텔이었다. 태국의 수도 방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진정한 태국의 가치에 영감을 얻어 태국 최고의 타이 호스피탤리티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웨딩 리셉션을 기획하는 혁명적인 방식을 통해 태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짓 인터내셔널은 새로운 호텔이 방콕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함으로써 지역의 매력을 높이고 기존 인프라를 향상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태국 문화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브랜드입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uphajee Suthumpun 두짓 인터내셔널의 CEO는 “지난해 초에 호텔 재개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이 프로젝트와 관련한 소식을 계속해서 전해왔다. 대부분의 분들이 기대감을 표현했지만, 새로운 건물에서 어떻게 기존의 태국 문화 유산과 전설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그에 대한 대답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갖는데 있다. 우리는 새로운 복합 프로젝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많은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여기에는 우리 호텔의 위치(룸피니 공원 맞은편)에 따른 그린 컨셉트 도입과 MRT와 BTS 대중교통시스템과 연결,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교통 체증 완화 등의 방법이 포함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