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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학생공헌단 1기 활동 보고회 및 수료식’ 개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1-16 12:28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저소득 학생 영어 멘토링,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15일 울산대 학생회관에서 '학생공헌단 1기 활동 보고회 및 수료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울산대)

울산대학교 LINC+사업단 사회공헌센터가 15일 울산대 학생회관에서 ‘학생공헌단 1기 활동 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공헌단은 학생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스스로 기획부터 시행까지 참여해 활동하는 사회공헌센터의 사업중 하나다.

 
학생공헌단은 지난해 9월부터 재학생 6개팀 27명으로 활동을 시작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저소득 학생들의 영어 멘토링 활동, 남구 일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진행된 우수 활동 시상식에서 대상은 울산대 사회복지학전공 김윤화(23·여)씨가 포함된 사이다팀(사랑을 이어주는 다리)이 차지했다.
 
사이다팀은 울산 북구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하고 전화로 상시 연락해 정신적 지지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은수 사회공헌센터장(울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개회사에서 “처음 시행하는 학생공헌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울산대 학생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 사회공헌센터는 오는 3월에 2기 학생공헌단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