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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건립 본격화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1-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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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단계 중앙투자심사 통과···3월 착공 예정
울산시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조감도.(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건립에 대한 행정안전부 2단계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됐다.


울산시는 다음달까지 부문별 공사 업체를 선정해 오는 3월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은 총 354억원이 투입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 내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내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ICT창의융합센터, SW품질검증실, 실선환경 테스트베드 등이다.


이들 시설은 현재 조선해양 ICT융합 기술개발 연구 중인 과제(지능형AI 선박설계검증 시스템 개발, SMART 해양 재난감지 SW개발, 선박 에너지관리 자율검증 시스템 개발 등)에 대한 검증 및 테스트를 한다.

김석명 울산시 창조경제과장은 “투자심사 최종 통과로 하이테크타운 건립에 대한 절차적 요건을 모두 갖추게 됐다”며 “이 시설이 준공되면 침체된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선도와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은 ‘ICT융합 Industry4.0s 조선해양 사업’의 기반조성 차원에서 추진됐다.
 
사업은 총사업비 1074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착수, 오는 2020년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