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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황사까지…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은?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1-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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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보도화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1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중부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는 황사는 18일 새벽에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후면을 따라 남동진하여 서해도서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겠다.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 시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하며 미세먼지 마스크는 마스크 포장 겉면에 ‘황사마스크’ 또는 ‘의약외품’이라 적힌 식약처 인증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황사마스크라 하더라도 착용법이 잘못되면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착용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또한, 식약처 인증 마크는 KF80, KF94로 표시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KF80은 평균 0.6마이크로그램의 미세입자 80% 이상을 막는다. 그러나 숫자가 높을수록 가격이 더 비싸고 답답한 착용감이 느껴진다.

한편, 미세먼지 마스크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빨아서 재사용하면 정전기 기능과 필터가 손상돼 하루만 사용하고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