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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3종세트 본격 시동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 기자
  • 송고시간 2018-0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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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저소득 시민의 생활안정 및 경제활동 기회 지원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하는 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어린이보행안전지도 ▲넥스트 희망일자리 사업 등 공공일자리 3개 분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세부사업 내용은 ▲화훼를 활용한 화훼가공품 만들기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가공화 ▲자전거 리사이클링 ▲중소기업 연계 공동작업장 운영 ▲스쿨존어린이보행안전지도 ▲중소기업 취업지원 수습근로제 등으로 총 78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넥스트희망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해서 참여한 사람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의 배우자·자녀 ▲공무원·군인연금 같은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 대상에서 배제된다.


만 65세 미만은 1일 6시간씩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1953년 1월 18일 이후 출생자)은 1일 3시간씩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근무시간당 급여는 7530원이며 매일 부대경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하루 급여로 계산하면 만 65세 미만은 5만180원(7,530원×6시간+5,000원), 만 65세 이상은 2만7590원(7,530원×3시간+5,000원)이다. 근로일에 개근할 경우 주 1회, 월 1회 유급휴가수당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기간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세대원 도장 등 지참 후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접수하면된다. 선발결과는 가구소득, 재산조회 등 심사를 거쳐 2월말 확정되며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