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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쉼터'설치로 '시민만족'..생활밀착형 행정 집중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상열 기자
  • 송고시간 2018-0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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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이성호 시장)가 시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사진제공=양주시청

경기 양주시가 생활밀착 행정을 펼치며 시민들을 보듬고 있다.

양주시(이성호 시장)는 지난 13일부터 겨울 한파를 피할 수 있는'쉼터'를 양주역 버스승강장 주변으로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역 인근 버스승강장은 양주시내 전역과 동두천, 의정부, 서울 등을 오가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 주변이 공터 등으로 개방된 환경이라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은 한겨울 찬바람을 온몸으로 맞아야만 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쉼터'공간은 30여 명이 쉬어가며 버스를 기다리도록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 원적외선 전열히터까지 설치해 실내 공간 온도를 27℃로 맞춰놓는 등 따스함 마저 제공하고 있다.

직장인 김 모씨는 "계속되는 한파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아침, 저녁으로 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곤욕이었다"며 "이제는 잠시나마 추위와 찬바람을 피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따뜻하고 좋다"고 말했다.

‘쉼터’를 계획한 김남권 교통과장은 "올해 멀티환승정거장이 생기는 덕정역과 옥정대림1차아파트, 덕현초 승강장 주변에도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편안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교통행정으로 더욱 다가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한파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