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구리시, 미세먼지 저감 조치 적극 추진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 기자
  • 송고시간 2018-01-18 16:23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구리시가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적극 추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는 비상 저감 조치 발령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및 공공 대기 배출 사업장(구리자원회수시설 하수 소각 시설)에 대한 가동률 하향 조치를 시행한다.

또 대규모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 및 대기 배출 사업장에 대해 참여를 독려한다.

여기에 전체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을 공사장으로 전환, 특별 관리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과 실시간 대기 오염도 정보를 전광판 2대에 실시간으로 내보낸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도로 청소차 및 도로 자동 세척 시스템도 신속하게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자동차 및 보일러 배출 가스의 저감을 위한 저감 사업, 전기차 구매 보조 사업,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등을 계속 추진한다.

구리시는 미세먼지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신속한 전파를 통해 구리 시민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