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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 기자
  • 송고시간 2018-01-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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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전기자동차 충전소./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고성군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18 공공 급속충전인프라 구축사업’에 따라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기 추가 설치지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대기환경지수(Air Quality Index, AQI)’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미세먼지 상태가 가장 좋은 곳으로 나타났으며, 청정한 대기질 환경 유지와 군민건강보호하고 최북단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의 이용편리성 등을 고려하여 전기차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관용전기차 2대를 구입한 것을 시작으로 충전소는 현재 군청 주차장에 1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는 2018년부터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5대)하고,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기 추가 설치지점을 3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광지 위주로 주차 및 접근성이 좋고, 24시간 이용가능하며 주차요금 면제 가능, 전력인입 용이 지점, 2기 이상 설치할 수 있는 지점을 우선으로,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기 추가 설치지점으로 거진읍 (구)거진수산센터 주차장, 현내면 화진포해양박물관 주차장, 죽왕면 죽왕수협수산물직매장 앞 주차장, 토성면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 주차장의 4곳을 선정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군민 및 관광객들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급속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