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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병력은 50만명 수준으로, 사병 복무기간은 2022년까지 18개월로 단축 전망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 기자
  • 송고시간 2018-01-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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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4일,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7 K-디펜스 포럼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오는 2022년까지 사병 복무 기간이 단계적으로 18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외교·안보 상황과 남북관계 개선' 주제 5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정예화된 군으로 전환하기 위해 현재 61만여명인 병력은 오는 2022년까지 육군위주로 줄여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고, 해·공군 병력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

또한 현재 육군 기준 21개월인 사병 복무 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 18개월로 줄이고, 여군 비중은 8.8%까지 늘릴 예정이며, 세부적인 병력 감축과 복무 기간 단축에 관한 계획은 오는 3월 중 나올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문민통제 강화와 국방부 문민화를 위해, 현재 430여명에 이르는 장군 정원도 70∼80여명을 줄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