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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평준화 후기고 배정 발표…13개교 4370명 배정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 기자
  • 송고시간 2018-01-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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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후기고 학교 배정 시드키 선정식./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2018학년도 천안 평준화지역 후기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천안 30개 중학교에서도 학생에게 배정통지서가 배부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4370명 중 1지망 학교에 4008명(91.72%), 3지망까지는 4144명(94.83%) 등이 학교를 배정받았고, 9지망에서 모든 학생 배정이 끝났다.

천안 후기고는 당초 모집인원이 4394명으로 올해 24명 미달됐다.

배정학생 현황은 체육특기자, 지체장애인, 국가유공자, 특수교육대상자 등 우선배정 94명, 읍·면 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 48명과 쌍생아 73명을 포함한 일반지원 4276명이다.


평준화고 13개 학교 중 1지망에서 배정이 완료된 학교는 8개교로 나타났고, 특히 여학생이 남녀공학학교를 지난해보다 더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준화지역 배정 학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배정받은 고교에서 예비소집에 참여한 뒤 23~25일 등록을 마치고 올 3월 입학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투명한 학교배정을 위해 도의원과 언론인, 학교장 등으로 구성된 충남 고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배정과정을 세심하게 검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