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YES 구미 합창단'이 18일 2018평창 패럴림픽 G-50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크레아홀에서 축하공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청) |
경북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YES 구미 합창단'은 2018평창 패럴림픽 G-50을 맞아 18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크레아홀에서 '2018평창 패럴림픽 G-50 페스티벌' 축하공연을 가졌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 구미 합창단'은 이날 '홀로아리랑'과 '바람의 빛깔(포카혼타스 OST)' 'Butter fly (국가대표 OST 삽입곡)'를 불렀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추구한다는 목적으로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으로 구성해 2016년 2월 창단했다.
지난해 대구경북장애인 합창예술제 금상, 장애인합창대회 화합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희숙 센터장은 "평창패럴림픽에 참여한 모든 장애인들이 크게 빛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가 운영한다.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사회기술훈련 및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