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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마천산단 악취관리 ‘민∙관 합동 악취특별대책반’ 운영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8-01-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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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진해구 환경미화과 대기담당(왼쪽)이 마천일반산업단지 내 악취발생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악취 사전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악취특별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악취특별대책반’은 공무원과 구민, 기업체 등으로 구성, 악취 발생지역 환경순찰과 순찰 중 악취 체감 시 악취발생 원인규명과 초기 대응에 직접 참여한다.


특히 마천일반산업단지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집중 순찰로 악취 발생 행위를 감시하고 기업체의 자발적 악취 저감을 유도할 방침이다.

진해구는 오는 31일까지 특별대책반 참여 구민을 모집, 2월 중 발대식을 갖고 연말까지 100명으로 확대 구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 진해구 환경미화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548-4541)로 문의하면 된다.


임인한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해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악취를 저감시켜 나가겠다”며 “성공적인 ‘2018 창원 방문의 해’ 개최를 위해 관광하기 좋은 대기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