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북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가 영동군청을 방문해 영동군민장학회(이사장 박세복 영동군수.왼쪽 두 번째)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영동군청) |
충북 영동군의 영동군민장학회(이사장 박세복 영동군수)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군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자)새한조경(대표 유명수)은 19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영동군민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새한조경은 청주 소재 업체로 영동군의 경제 중심축인 영동산업단지 조경공사를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계획대로 마무리 했다.
같은 날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경용)도 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015년에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 바 있다.
이들 회사와 단체 관계자는 “영동군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