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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민경제 활력·글로벌 경제화 등 ‘2018년 경제정책’ 발표

  • 2018-01-29 14:53
  • 아시아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부산시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올해 처음으로 2018년 경제정책 방향을 내놨다.
 
올해는 자동차와 조선 등 동남권의 산업체인으로 연결된 주력 제조업의 위기대응을 우선적인 정책으로 하고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강화로 서민이 잘 사는 도시, 그리고 4차 산업 혁명 등 세계 경제에 부응하기 위한 글로벌 경제화 등 3가지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반도체 등의 업종에 힘입어 3% 내외로 보고 있으나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은 주력산업인 조선과 자동차의 부진으로 동남권의 경제성장률은 1.18%로 추정되며 부산도 2.25%로 추정(부산경제진흥원)되는 등 올해 제조업 중심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조선과 자동차부품에 집중한 자금지원 등이 포함된 부산시 차원의 종합대책을 빠르면 2월 초에 수립해 추진하고 극동러시아 조선 무역사절단과 미국, 독일 등 자동차 선진국의 공동사무소 입주지원 등으로 판로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서 올해 육성자금 등 1조 8700억 원을 지원하고 취업지원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에 청년들의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서부산 산업단지에 출퇴근 청년대상 월 30만원의 전기차량비를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5년 이상 재직청년에게는 연간 100만원을 지원하는 웰빙카드 등을 지급하며 부산청년 희망적금을 2000만원에서 2400만원으로 확대한다.
 
업종별로 섬유산업은 해양융복합소재 센터와 해양레포츠 컨트롤타워의 준공으로 지역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하고 지난해 223개였던 스마트 공장보급은 올해 290개로 확대하며 올해부터 센텀 일원에 8만㎡ 규모로 부산로봇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는 등 제조업의 고도화를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발굴한다.
 
한편, 부산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은 올해 급격히 증가하는 최저임금의 영향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실시중인 특례자금 1000억 원을 올해는 2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창업 이후 데스밸리 극복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펀드도 운영하는 등으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의 복지를 위해 1인당 건강검진비 20만원을 지원하고 상권내몰림 방지를 위해 장기안심상가 제도를 도입과 총 100억 원 규모로 상권에서 내몰린 상인에 대해 직접 상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장기 저리 자금을 융자한다.
 
노인 재정일자리는 지난해보다 3000개 가량 늘려 855억 원 규모로 약 3만 3000개를 지원하고 여성일자리를 위해 일·가정 양립조례 제정 및 4·50대 여성일자리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진출, 산업구조 체질개선 등을 포함하는 부산경제 혁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위해 영상분석기반 스마트교차로, 드론 등을 활용한 재난안전대응시스템, 스마트 원격검침을 활용한 독거인 안전망 구축, 전통시장 등에 QR코드 결제 방식인 알리페이를 도입한다.
 
이 밖에도 VR·AR제작지원 거점센터 구축과 해양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신산업을 지역경제의 기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삼혁신지구에 해양슈퍼컴퓨팅센터와 해양빅데이터센터, 교육연구동 등이 포함된 2300억 원 규모의 해양과학기술 클러스터(STEM빌리지) 구축과 협력업체 324개사의 부산유치를 추진 할 계획이다.
 
서병수 시장은 “동남권 주력산업인 조선과 자동차의 동반 침체로 부산경제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력산업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2030년 시민소득 5만 불 달성을 위한 경제혁신안을 마련해 일자리가 풍부하고 시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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