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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금릉리 ‘황우럭’ 등 사회예술전 오픈

사회예술프로젝트 통해 5개 마을 주민과 소통

  • 2018-01-30 09:55
  •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미술문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서귀동 올레 창의 미술교실 활동사진. (사진제공=제주도립미술관)

오는 31일 ‘2017 사회예술프로젝트 결과보고전’이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 1층 시민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가 주목받는 이유가 따로 있다. 화려하거나 심미적으로 뛰어나지는 않지만 도내 다섯 개 지역에서 진행되었던 사회예술프로젝트의 결과물들로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띄고 있다는 점이다.

다섯 개 지역은 제주시 삼도 2동과 한림읍 금능리, 서귀포시 서귀동, 성산읍 오조리, 대정읍 상모리와 무릉리 일대를 말한다.  회화에서부터 판화, 공예, 디자인 등 20명의 다양한 장르 예술가와 375명의 지역주민이 만나 예술창작 활동을 벌였다.
 
한림읍 금릉리 활동사진. (사진제공=제주도립미술관)

특히 한림읍 금능리에서는 제주 시사만화의 대표 캐릭터 ‘황우럭’의 고장 한림읍의 브랜드를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만화 체험프로그램 6개가 운영되었다.

또 서귀포시 서귀동에서는 전국 최초로 공립미술관을 운영하는 등 미술문화 보급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서귀포시에 창의 미술이라는 미술 형태를 소개해 새로운 미술문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후속 작업이 기대된다.

문화민주주의 실험이랄까? 2017 이처럼 사회예술프로젝트는 소수 예술가에 의한 수동적 예술 형태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는 시도에서 주목받는다.
 
성산읍 오조리 감상소 활동사진. (사진제공=제주도립미술관)

일반 대중 다수의 직접 참여로 만들어지는 예술 프로젝트라 예술가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저변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보는 계기가 되어 줄 것으로 평가된다.

사회예술프로젝트 참가자들의 소감발표 등 전시 개막식은 31일 오후 4시 도립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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